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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자유여행 (할슈타트, 동유럽 자유여행)

잘츠부르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으로 지정된 구시가지를 가진 도시입니다. 여기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란 인류 전체가 보존해야 할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지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도 출발 전에는 "그냥 모차르트 고향 아닌가"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야외 박물관이었습니다.호엔잘츠부르크 성과 구시가지 — 팩트로 먼저 보기호엔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은 1077년에 축성이 시작된,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성곽(Medieval Fortress) 중 하나입니다. 중세 성곽이란 방어를 목적으로 두꺼운 석벽과 탑을 갖추고 지어진 군사 건축물로, 유럽에서는 11~15세..

카테고리 없음 2026. 7. 17. 14:12
프라하 자유여행 (카를교 새벽, 여행 비용, 현지 팁)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절반도 못 돌아본 프라하였는데, 오히려 그 여행이 가장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이름난 관광지를 빠짐없이 체크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카를교 새벽이 가르쳐 줬습니다. 프라하를 계획 중이신 분들께, 제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솔직한 후기를 나눠 드리겠습니다.카를교 새벽 —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프라하의 얼굴프라하를 검색하면 카를교(Karlův most) 노을 사진이 쏟아집니다. 여기서 카를교란 14세기 카를 4세의 명으로 건설된 블타바강 위의 석조 다리로, 양쪽 난간에 30개의 성인 조각상이 늘어선 프라하의 상징적 랜드마크입니다. 저도 처음엔 노을을 보러 가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보니 오히려 일찍 잠들고 일찍 깨게 됐고, 그게 결정적이었습니다.새벽 다섯 시쯤 다리..

카테고리 없음 2026. 7. 17. 10:07
프랑스 3박4일 여행 (랜드마크, 루브르박물관, 여행비용)

솔직히 말하면, 에펠탑 앞에서 저는 설레기보다 얼른 자리를 피하고 싶었습니다. 파리의 상징이라는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막상 마주한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 그래도 3박 4일 파리 일정 전체를 돌아보면, 실망보다 감동이 훨씬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랑스 여행은 비용이 많이 든다고 알려져 있지만, 항공권 제외 현지 비용은 60만~90만 원 선에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랜드마크, 기대와 현실 사이파리 여행 첫날, 샹드마르스 공원(Champ de Mars) 쪽에서 에펠탑을 바라볼 때까지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탑 바로 아래로 내려가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입구부터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주변 바닥 곳곳에 쓰레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심지어 가는 길 일부 구..

카테고리 없음 2026. 7. 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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